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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자고 나면 인구 불어나요"
아파트모델하우스
2009. 12. 20. 19:20
아산 "자고 나면 인구 불어나요"
가임여성 유입 폭발적… 총인구 26만명 돌파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가임 여성의 유입증가로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충남 아산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출산율이 1,64명으로 전국 평균 1.19를 훨씬 넘기고 충남의 1.44명을 크게 웃돌았다.
아산지역 가임여성(15∼49세)은 2007년 5만8,432명에서 2008년 6만1,689명으로 5.57%(3,257명)늘었다.
최근 4년 출산인구도 평균 11.8%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아산시 인구 증가율 5.5%의 두 배에 달한다. 이에 힘입어 인구수도 급증했다. 2006년 21만7,112명이 9월 현재 26만명을 넘었다.
가임 여성 증가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신도시 건설로 젊은 인구가 대거 이주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탕정산업단지 삼성 사원아파트 트라팰리스(2,225가구)를 비롯, 3개 단지 3,658가구와 아산신도시 주공아파트(1,102가구)등 신규 아파트가 입주했다.
아산시는 내달부터 2011년까지 5,000여세대가 입주 예정이어서 인구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외지 가임 여성유입으로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영ㆍ유아 예방접종비용이 부족할 정도로 영ㆍ유아 인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0/h200910282131377499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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