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부동산시장 선전 | ||||
경기침체속 거래면적 30만㎡ 증가 … 중개업소도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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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아파트 건설사업이 주춤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활발한 부동산 거래 영향으로 부동산 중개업소가 지난 해 397개에서 423개로 26개소가 증가했으며 휴·폐업 업소도 지난해 104개소(26.2%)에서 84개소(19.9%)로 크게 줄었다. 아산시가 집계한 부동산 거래 현황에 따르면 2008년에는 2만 4793건에 2650만 8000㎡의 면적이 거래됐으며 2009년 11월말 현재 1만 8296건에 2680만 8000㎡의 면적이 거래돼 거래 건수는 6497건이 줄었지만 거래면적은 30만㎡가 증가했다. 이처럼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것은 수도권과 인접한 아산시의 성장잠재력과 지난 1월 30일 시 전체 면적의 96.6%에 달하는 면적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가 소멸되어 전매·임대가 가능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거래가 선전하고 있는 반면 아산지역 인구 증가를 이끌었던 아파트 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어 풍기동 A아파트 등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고도 착공을 미루고 있는 단지가 8개단지에 달한다. 또한 분양실패로 인해 공사를 중단한 아파트도 용화동 B아파트 등 4개 단지에 이르고 있어 부동산 시장과 아파트 분양시장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계업소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7년여 동안 적용되어 온 아산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토지거래 시장이 회복되면서 경기침체 속에서도 부동산 거래가 일부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건설경기가 둔화되어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불안해 휴·폐업 신고는 안했지만 개점휴업 상태인 중계업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규제가 풀리면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아산시의 발전잠재력 때문에 항상 투기바람을 차단할 필요가 있어 토지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투기적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
출처 : 천안버들세상
글쓴이 : 능수버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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